블로그 시작 & 기초

티스토리 개설하면서 막혔던 3가지, 초보가 가장 헤매는 구간

부업 연구원 2026. 4. 8. 12:00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티스토리를 개설했을 때, 솔직히 말하면 “이건 금방 끝나겠지”라고 생각했다.

가입하고 글만 쓰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막히는 부분이 꽤 많았다.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특히 헷갈렸던 부분이 3가지 있었는데,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시간을 훨씬 덜 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로 막혔던 건 스킨 설정이었다.
티스토리는 기본 스킨이 있긴 하지만,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운영하려면 스킨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적용해봤는데, 문제는 “뭐가 좋은 건지” 전혀 모르겠다는 점이었다.

괜히 복잡한 스킨을 적용했다가 오히려 글이 더 안 읽히는 구조가 되기도 했다.

결국 다시 기본에 가까운 깔끔한 스킨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느낀 건 하나였다.

초보일수록 꾸미는 것보다 읽기 쉬운 구조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카테고리 설정이었다.
처음에는 욕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다 넣고 싶었다. 부업, 블로그, 수익, 리뷰 등 여러 개로 나누려고 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까 어디에 넣어야 할지 애매해졌다.

결국 카테고리를 줄이고 방향을 잡고 나서야 글 쓰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주제를 좁게 잡는 게 훨씬 효율적이었다.

 

세 번째는 글 작성 화면 자체였다.
에디터가 익숙하지 않아서 글을 쓰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줄 간격, 문단 나누기, 가독성 이런 것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글 하나 쓰는 데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특히 모바일에서 어떻게 보일지까지 신경 쓰다 보니 더 느려졌다.

하지만 몇 개 써보면서 점점 익숙해졌고, 지금은 처음보다 훨씬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건, 블로그는 “잘 시작하는 것”보다 “계속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시작이 늦어진다.

 

그래서 지금은 기준을 바꿨다.
완벽한 글보다 “발행하는 글”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단 글을 쌓고, 그 다음에 수정하고 개선하는 방식이 훨씬 현실적이었다.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 부담도 줄고, 글 쓰는 속도도 점점 빨라졌다.

혹시 지금 티스토리를 막 시작했는데 계속 막히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하려고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스킨, 디자인, 구조보다 먼저 해야 할 건 결국 “글 작성”이다.

다음 글에서는 첫 글을 쓰고 나서 조회수 0이 계속 이어졌던 경험과,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기록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