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카테고리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글만 잘 쓰면 된다고 생각했고, 카테고리는 그냥 나중에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이것저것 다 넣었다.
부업, 블로그, 수익, 정보, 후기
생각나는 대로 카테고리를 만들고 글을 넣었다.
그때는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글이 10개, 15개 넘어가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어디에 어떤 글이 있는지 헷갈리고, 블로그 전체를 보면 방향이 잘 안 보였다.
이 상태로는 방문자 입장에서도 “이 블로그가 뭘 하는 곳인지” 알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카테고리를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기준은 단순하게 잡았다.
“이 블로그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뭐지?”
이 질문을 기준으로 다시 나눠봤다.
그 결과 카테고리를 크게 줄였다.
여러 개로 나눠져 있던 걸 정리해서 핵심 흐름 중심으로 묶었다.
- 시작 & 기초
- 성장 & 유입
- 수익화
이렇게 구조를 잡고 나니까 글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어떤 글이 어디에 들어가야 하는지도 명확해졌고, 새 글을 쓸 때도 방향이 흔들리지 않았다.
이 변화 이후로 느낀 건 하나였다.
카테고리는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블로그 방향을 보여주는 구조라는 점이다.
특히 애드센스를 준비하면서는 이 부분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글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블로그 전체 흐름을 보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카테고리가 정리되어 있으니까 블로그가 훨씬 “관리되고 있는 사이트”처럼 보였다.
이건 작은 차이 같지만, 전체 인상에는 꽤 큰 영향을 줬다.
지금은 기준을 이렇게 잡고 있다.
- 카테고리는 3~4개 이하
- 하나의 주제로 묶기
- 흐름이 이어지게 구성
이 정도가 가장 깔끔한 구조라고 느꼈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건 글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보이느냐”도 같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혹시 카테고리가 많아져서 정리가 안 된다면, 늘리기보다 줄이는 쪽으로 한 번 정리해보는 걸 추천한다.
다음 글에서는 블로그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와, 초보가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경험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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