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 성장 기록

키워드 경쟁 강도 보는 방법, 초보 기준에서는 이렇게 판단했다

부업 연구원 2026. 3. 24. 12:00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헷갈렸던 것 중 하나가 키워드 경쟁 강도였다.
“이 키워드가 쉬운 건지 어려운 건지” 기준이 전혀 없었다.

 

처음에는 그냥 감으로 판단했다.
검색량 많아 보이면 좋은 키워드라고 생각했고, 유명한 키워드를 그대로 사용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노출 안 됨.

 

이걸 몇 번 반복하고 나서야 문제가 키워드 선택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기준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 했던 방법은 직접 검색해보는 것이었다.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하고 상위에 뜨는 글들을 하나씩 확인했다.

이때 기준은 단순했다.

“이 글들 사이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상위에 있는 글들이 전부 오래된 블로그거나, 내용이 훨씬 많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면 그 키워드는 일단 피했다.

 

두 번째로 본 건 제목이었다.

상위 글 제목을 쭉 보면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지 확인했다.

만약 비슷한 제목이 계속 보이면 그만큼 경쟁이 많은 키워드라고 판단했다.

반대로 조금 더 구체적인 제목이나 상황이 포함된 제목이 보이면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세 번째는 “비어 있는 틈” 찾기였다.

완전히 경쟁이 없는 키워드는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안에서 조금 다른 방향을 찾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같은 주제라도

  • 초보 기준
  • 실패 경험
  • 특정 상황

이렇게 조금만 바꿔도 경쟁이 확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이걸 반복하면서 기준이 조금씩 생겼다.

지금은 키워드를 볼 때 이 세 가지만 확인한다.

  • 상위 글 수준 (내가 이길 수 있는지)
  • 제목 패턴 (경쟁 정도)
  • 틈이 있는지

이 기준으로 걸러내니까 예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었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키워드”를 찾기보다, 이미 있는 키워드에서 조금만 방향을 바꾸는 게 더 현실적이었다.

 

이 방법으로 글을 쓰면서 조금씩 노출되는 글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완벽한 기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왜 안 되는지”는 알 수 있는 상태가 됐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건 키워드는 도구로 찾는 게 아니라, “판단 기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혹시 키워드 경쟁이 어려워서 막혀 있다면, 툴을 찾기 전에 직접 검색해서 비교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다음 글에서는 블로그 카테고리를 어떻게 구성해야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한지 경험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